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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분할 베어링(Split Bearing)

분할/반할 베어링은 split bearing 혹은 half shell bearing 이라고도 한다.

빠른 조립과 설치가 필요한 경우 또는 하우징이 있는 경우 사용되며 충격을 흡수하고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베어링으로 사용된다.

이 베어링은 수리시간의 단축으로 설비의 유휴시간 단축 및 효율성을 증대시킨 베어링으로 윤활조건에 따라서 흑연압입 / 오일홈 가공 / 2개 동시가공등의 윤활방법이 사용된다.

▶ 타입별 분류

1) Perfect halved Type

- 정확히 동일한 사이즈의 반할 베어링 가공을 의미

동일규격의 다른 반할 부싱과 정확하게 일치함 (가공 노하우 필요)

기존 설치되어 있는 다른 타입과 절반만 교환 가능

2) Matched halved Type

- 같이 가공된 다른 반할 부싱외에 다른 반할 부싱과는 matching이

되지 않는 타입 (문자나 숫자로 같은 타입 표시 및 설치)

3) Split After Maching Type

- 정삭가공後 반할로 절단( 소재 loss로 인해 완전한 원을 구성하지 않음)

이 타입은 3가지 방법中 가장 저렴한 가공비가 산정되지만, 실제 크랭크 샤프트축과

조립시 단차가 생기므로 공차에 충분한 여유가 있는 경우 이 방법을 사용

▶ 가공 요약

- Perfect타입과 matched타입은 정삭가공을 하기전에 황삭기준 약 10m/m의 여유를 준 상태에서 반할절단과 용접을 하게 되며, 이는 절단작업시 발생되는 절단loss의 가공 여유 손실을 막기 위함으로, 베어링의 용접후에 정삭가공을 실시하게 된다.

정삭가공후의 2개의 반할 베어링은 정확하게 360도의 원을 형성하게 된다.

Perfect타입은 matched타입과 유사한걸로 보이지만 각각의 반할 부싱들이 모두 같은 각도로 정확한 중심선에서 분할되었는지 확인을 해야하는 것이 다소 차이가 있으며 이렇게 정삭 가공된 반할 베어링은 동일규격 다른 반할 부싱과 같이 조립될 수 있다.